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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협, 도농상생의 길 마련


엄태권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5일











경주시 축산물의 서울에서의 판로가 확보됐다. 경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하상욱)과 서울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진경만)이 지난 18일 농협경주연수원에서 자매결연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조합 간 상호교류 활동을 연중 실시하기로 한 것.


서울축협은 자산 3조원 이상의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으로 이번 경주축협과의 협약 체결은 ‘경주천년한우’를 포함한 경주의 축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경주 출신의 서울축협 김문돌 상임이사가 양 축협의 가교 역할을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협약 사항으로는 △협동조합 간 원칙으로 특산물 교차판매 △자연 및 환경보호 활동과 인적·물적 자원 교류 △농촌 고유의 미풍양속을 길이 보전하고 농업·농촌 발전 적극 지원 등이다. 무엇보다 서울축협의 경우 ‘소비하는 조합’으로 경주축협의 축산물 전시·판매 등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 하상욱 경주축협조합장(좌)과 진경만 서울축협조합장(우).


서울축협의 진경만 조합장은 올해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조합 내에서도 조합원 화합 등을 이뤄 조합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은 이날 “양 축협 간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은 경주 출신의 김문돌 상임이사와 경주축협 하상욱 조합장의 연결로 이뤄졌다”면서 “경주라는 역사문화 유적의 고장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조합 내에서도 이번 협약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되는 도농상생의 자매결연이 되길 바라는 만큼 이 자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양 조합의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주축협 하상욱 조합장은 “도시형 선진 복지조합인 서울축협, 전국에서 축산업 생산량 으뜸을 자랑하는 경주의 축협이 자매결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보완 및 도농상생을 위해 우의를 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축협의 하상욱 조합장을 비롯한 이·감사, 임직원, 전인식 농협경주시지부장 등 20여명,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을 비롯한 이·감사,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경주 출신의 농협중앙회 남호경 사외이사가 참석해 양 조합의 지속적인 교류를 응원했다.
엄태권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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