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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곧 학교… 무선동 한옥체험마을

한옥 15곳마다 특색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박수은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3일
고즈넉한 한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삼산면 무선동 한옥체험마을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지정 한옥 민박마을인 무선동 한옥마을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특색을 갖추고자 한옥으로 조성된 민박마을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977년 한옥 민박촌에 지정됐다고 한다. 최근에는 민박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한옥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을학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현재 무선동에 지어진 한옥 민박마을은 16가구인데 이 중에서 15가구가 힘을 합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해남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체험 재료비를 지원받았으며, 동시에 해남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송지중학교 학생들이 무선동 한옥체험마을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각자 원하는 체험을 신청하고, 해당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옥민박을 돌아다니며 체험을 즐겼다.

무선동 한옥체험마을은 주민들이 가진 재능을 엮은 삶의 공간이자 어른에게는 여유로운 쉼을, 아이들에게는 경험과 추억을 주는 곳이다. 마을에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적극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임하게 된 것은 3년 전 자연스토리 윤문희 원장이 무선동에 거처를 잡으면서다. 각각의 특색을 공동체로 엮는다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거라 본 것이다.

윤 원장은 "무선동에 와보니 주민들이 가진 재능이 많았다. 이를 하나로 묶으면 마을 전체의 특성으로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무선동 한옥체험마을은 6~10인 이상 단체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1곳 기준으로 1만5000원에서 2만원 사이의 체험비를 받는다. 체험문의는 무선동 한옥체험마을 윤문희(010-6802-0181) 원장에게 하면 된다.

한편 무선동 한옥체험마을 프로그램은 △돌담민박 아트풍선, 수제청 만들기 △부자민박 민속놀이 △영산홍 민요체험, 선추 만들기 △제비민박 부채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흥부민박 서예 체험 △우인도예 도자기, 염색 체험 △거목장 야생화 등 식재 체험 △대림민박 시골체험 △새금다정자 다예 체험 △자연스토리 건강식 만들기, 고무신 아트 △그린민박 음악 힐링 체험 △태성민박 계절 식재료 김치 담그기 △초희민박 우리밀 술빵 만들기 △두륜민박 과일청과 발효 음식 만들기 △두륜사 명상체험 등이다.
박수은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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