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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4 - 천안삼거리에 100만 인파‘행복했던 6일’

182개팀 춤경연에 세계각국 민속춤 한자리, 막춤대첩·e스포츠대회·먹거리장터 화려
충남시사 기자 / cakcr5001@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7일

 
↑↑ ‘천안흥타령춤축제2014’의 대미를 장식한 춤경연 일반부에서 선문대학교 동아리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충남시사신문 
‘천안흥타령춤축제2014’의 막이 올랐다.
흥타령과 삼거리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천안삼거리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이자, 천안춤축제의 산실이기도 하다. 하루 방문객이 평균 300명이나 될까 한 삼거리공원은 축제 6일간 집중적인 관람객들의 발길로 130여만명(천안시 추산)이 다녀가는 방문최다의 공원이기도 하다. 이 숫자는 매일 3000명 이상이 공원을 이용해야 가능한 통계치다.
올해도 수많은 인파의 물결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렁였다. 웃는 사람들은 많아도 찡그리거나 다툼이 보이는 곳은 찾아볼 수 없는 축제의 장. 먹거리장터에서조차 취객들의 난잡한 행위가 보이질 않았다. 그만큼 흥타령춤축제는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안정된 시스템에서 녹여내고 있었다.

춤경연 외 볼거리·먹거리 3파전

흥타령춤축제의 메인메뉴를 고르는데 주저할 이유는 없다. “그것도 모르세요. 당연히 춤 아닙니까” 한다. 맞다. 외국팀들을 상대로 한 민속춤대회와 국내팀을 대상으로 하는 춤경연이 어우러져 있다. 국내팀은 연령별로 구분한 경연장을 선보였고, 대학생들 위주의 수준높은 창작경연대회도 프로그램화 했다.
그러나 이같은 ‘춤’은 무대의 주인공이면서, 축제의 큰 틀에서 보면 조연이기도 했다. 춤을 관람하는 사람들은 전체에서 1할이나 될까. 춤판으로 끌어들였지만, 주최측의 다양한 배려는 사람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있었다. 대낮. 사람들의 발걸음은 세계인들의 문화장터로, e스포츠로, 한마당농산물마당으로, 또한 먹거리장터로 몰렸다. 아이들은 춤판에 머뭇거리는 부모들의 손을 이끌고 공예체험장으로 달려갔다. 낮시간대 춤경연의 주무대조차 500석을 채우기가 쉽지않아 보였다. 안락한 그늘과 의자마저 없었다면 나이드신 분들의 쉼터로 활용되는 일조차 없었을 것이다. 결코 춤경연이 재미없다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들을 유혹하는 갖가지 메뉴들이 춤판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있었던 것. 그렇게 축제장에서의 춤은 약방의 감초로, 또한 그림의 바탕색으로 ‘주인과 객’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었다.
<김학수 기자>
pusol0112@hanmail.net
충남시사 기자 / cakcr5001@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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